지난 1월 19일 서울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이탈리아 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일희 총장이 레제리 주한 이탈리아 대사로부터 ‘주한 이탈리아 명예영사’직을 임명받았다.레제리 이탈리아 대사는 “신일희 총장이 지난 2006년에 열린 한국·이탈리아 협회 창립에 큰 역할을 담당해 명예영사로 임명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향후 양국 간 민간차원의 우호관계 증진에 있어서 신일희 총장의 민간외교 역량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신일희 총장은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명예영사직을 맡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히 지역의 국제화와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민간외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2008년 11월 21일 한동대에서 열린 한국사립대학교총장협의회 세미나에서 협회 소속 94개 사립대학 총장들은 최근 경제사정을 고려해 내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최소한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사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은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장학금을 대폭 확충하는 등 예년보다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지난 2008년 12월 1일 우리대학이 대구·경북지역 대학들 중 최초로 2009학년도 등록금 동결을 선언했다. 우리대학 등록금 동결 결정은 지난 12월 1일 오후 신일희 총장 및 교무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교무회의를 통해 확정되었다. 우리대학이 등록금을 동결한 것은 1998년과 1999년 이후 10년만이다. 기획정보처 진재도 기획부장은 “이번 등록금 동결로 예상되는 세입 예산 부족분 약 1백억원에 대해서는 에너지 절약 생활화 및 전 교직원들의 물자절약, 교직원 및 교수 보수 동결 등 긴축재정을 통해 절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올해 장학금은 지난해 보다 29억원 늘어난 72억원이 편성되었다. 그리고 학비감면액도 지난해보다 35억원 늘어난 3
● 2009학년도 입학식이 지난 2월 27일 성서캠퍼스 노천강당에서 열렸다. 1만여 명의 신입생 및 학부형, 재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교목실 찬양단의 찬양을 시작으로 무용학과의 ‘삼고무’공연, ‘선배와 함께 교가 배우기’ 등의 식전 행사가 펼쳐졌다. 본 행사에서는 성적우수입학자인 서준형(의과대학·1)씨와 외국인입학생 대표 필리핀 출신 리젤다 바리타노(영어영문학·1)씨가 5천5백여 명의 신입생을 대표로 선서낭독을 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9백45명의 장학생을 대표해 비사스칼라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태복(경찰학부·1)씨가 대표로 증서를 수여받았으며, KISS(Keimyung International Sarang Scholarship : 계명국제사랑)장학금은 앙골라 출신인 자시라 돔베(화학공학·1)씨가 받았다. 환영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UBI VERITAS IBI LIBERTAS(진리가 있는 곳에 자유가 있다)’라는 명언을 소개하면서 “대학에서의 목적은 고등학교에서의 목적인 단순한 진리탐구가 아니라 진정한 자유구현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희생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계명의 정신인 ‘사랑’을 사회에 실천할 수 있는 대학생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입학식 행사
20일 오후 11시 39분, 2009학년도 제 46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및 25대 총여학생회(총여) 선거 개표가 시작됬다. 개표는 중선관위 33명, 개표참관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학생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이뤄졌다.
지난 1일 우리학교 본관 앞에서 총동아리연합회의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총동아리연합회는 지난달에 열린 2008 가을연합축제에서 모은 성금과 교직원, 축제위원회 성금을 더해 총 1백3만 4천6백원을 기아대책에 전달했다. 이번에 모은 성금은 국내외 결식 아동후원금으로 사용된다.강병재(태권도학·2) 총동아리연합회장은 “성금을 더 모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